청양군 청렴군민감사관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5:15:36
  • -
  • +
  • 인쇄
‘청렴한 청양’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 청렴군민감사관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렴군민감사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행정에 대한 기존 명예 감사관의 감시 역할을 확대‧강화하고자 ‘청양군 명예감사관’의 명칭을 ‘청양군 청렴군민감사관’으로 변경하고 관련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청렴군민감사관은 기존 명예감사관의 임무는 물론이고 1)공직자의 비위 등에 관한 사항 제보 2)부패예방, 청렴성 제고 등 부패관련 제도 개선 건의‧요구 3)고충 등 민원 처리 및 이와 관련한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 권고‧건의 등 청렴·반부패와 관련된 새로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해 하반기에 건의(제보)한 생활 불편 및 개선사항 19건에 대한 처리 결과와 올해 감사 운영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효율적인 청렴군민감사관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청렴한 청양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감사관님들께서 군민불편사항과 각종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시정 건의 등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제언을 해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군이 더 청렴해질 수 있도록 감사관님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