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 우수사례 현장서 정책 배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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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논산·대전 등 7곳 비교견학
▲ 행정자치위원회 비교견학

[뉴스스텝]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영종)가 2일부터 4일까지 전북 고창군과 충남 논산시, 대전 일대에서 비교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의정활동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주민자치, 도서관, 기록물 관리, 보건의료, 반도체 등 분야별로 성과를 낸 기관 7곳을 견학지로 정했다.

첫날 방문한 고창군과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회는 각각 고향사랑기부제와 농촌형 돌봄·교육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꼽히는 곳이다. 위원들은 두 곳에서 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돌봄·교육 사례를 살펴봤다.

둘째 날에는 전국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도서관인 충남도서관에서 에너지 운영 방식과 시설 공간을 둘러봤고, 국가기록원에서는 조선왕조실록과 5·18민주화운동기록물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존·관리하는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대전함께한걸음센터에서는 마약류 위험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 사업을 살피고, 지역 차원의 예방 교육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마지막 날에는 나노종합기술원의 반도체 팹(FAB) 시설을 견학하며 반도체 산업 동향과 지역 연계 방안을 모색했고, 3년 연속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대전 대덕구 북부주민건강센터에서는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운영 방식을 눈여겨봤다.

유영종 위원장은 “고창과 논산 사례를 보며 주민이 함께할 때 정책이 더 힘을 얻는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견학에서 배운 내용을 광산구 실정에 맞게 다듬어 조례와 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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