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농촌다움 복원사업 추진위원회, 다라국 나루터 화합의 장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5:10:23
  • -
  • +
  • 인쇄
▲ 합천군 쌍책면 농촌다움 복원사업 추진위원회, 다라국 나루터 화합의 장 개최

[뉴스스텝] 쌍책면 농촌다움 복원사업 추진위원회은 25일 쌍책면 다라국 나루터에서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화합의 장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손홍모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 등 주요내빈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쌍책면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2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을 통해 사업이 진행됐다.

황강 둑방길(사계절 꽃피는 길, 상포 나루쉼터, 상포제 쉼터 등)과 해바라길 트레일, 다라국 고담길을 조성했으며, 마을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또한 주민 교육, 워크숍 등 주민 역량 증대사업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됐다.

쌍책면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쌍책면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며 쌍책권역 주민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쌍책면 다라국 나루터는 군과 농어촌공사, 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만들어 낸 빛나는 성과물이다”며 “그동안 애쓰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다라국 나루터가 쌍책면 화합의 구심점으로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쌍책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