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미래교육센터, 청년과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진로멘토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15:15:17
  • -
  • +
  • 인쇄
▲ 부천미래교육센터 청년진로멘토 프로그램 진행 모습

[뉴스스텝]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청년과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부천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진로멘토단과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운영을 위하여 부천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청년 또는 부천 거주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안 제작 방법, 강의 스킬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진로 교육의 파트너로 양성했다. 센터 멘토단으로 소속감을 가져 멘토단 활동에 동기부여를 하기위해 위촉식, 워크샵, 청년기획활동 등 다양한 청년멘토단 활동 또한 진행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이 제공하는 멘토링은 ‘진로’, ‘학과’중심의 두 주제로 나누어 학교에서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로’중심의 멘토링은 멘토의 학창 시절,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등 청소년기의 진로 이야기를 중점 주제로 정보를 전달하며, ‘학과’중심의 멘토링은 멘토가 재학중인 학과 및 대학교의 소개 등의 정보를 중점 주제로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새로운 학과 및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각 멘토의 경험담을 청취하며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를 할 수 있었다.

멘토링은 학교연계형 및 모집형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연계형으로는 부명중학교 등 32개교, 원미고등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총 439학급 11,818명의 청소년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모집형으로는 토요일에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63명의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멘토링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선생님의 고등학교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아무리 힘들고 가능성이 없어보여도 어떻게든 기회는 있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말이 너무 감사하면서 좋았다”며 “내가 찾을 수 있는 정보들에 한계가 존재해서 이렇게 멘토분들이 직접 와주셔서 학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게 좋았다. 고등학교 진학, 대학교 진학 등과 같은 우리가 곧 겪어야 할 길을 인생 선배로서 열심히 조언과 피드백을 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센터장 이은경)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과 청소년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