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의원,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간 연구분야 구분 명확화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5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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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전문성 및 효율성 확보 위해 설립목적에 맞는 연구과제 수행해야
▲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의원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24일 진행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간 연구분야 구분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춘대 의원은 “서울기술연구원에서 수행되어야 할 연구가 서울연구원에서 수행되는 등 연구기관의 주요 연구분야 구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칫 연구 효율성 및 전문성 저하가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제 간 융합연구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분야의 완벽한 구분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최소한 각 연구기관의 설립목적에 맞는 연구과제 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연구기관 간 연구분야 구분이 모호할 경우, 연구 효율성 및 전문성 저하는 물론 중복연구 수행으로 인한 예산낭비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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