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한돈 농가 화합·소통의 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5:15:11
  • -
  • +
  • 인쇄
5일 나주서 한마음대회…한돈산업 발전 결의
▲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한돈 농가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6회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신정훈 국회의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영구 나주부시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한돈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전남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박춘수 (사)대한한돈협회 담양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명창환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이 지난해 9조 5천억 원으로 쌀을 제치고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전남 한돈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폭염에 대비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냄새와 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 저감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한돈 산업을 21세기 농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한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 한돈 관련 지원사업으로 24개 사업에 84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