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치유’공감+2000 이천힐링펫페어 첫 개최,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15:10:36
  • -
  • +
  • 인쇄
▲ ‘행복,나눔,치유’공감+2000 이천힐링펫페어 첫 개최, 성황리 종료

[뉴스스텝] 지난달 28일 이천에서 처음 개최한 반려동물축제인‘공감+2000,이천힐링펫페어’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천시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하루 행사였음에도 약 14,000명이 방문해 행사장을 가득 메움으로써 뜨거웠던 축제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축제는 이천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판매 위주의 수익성 사업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 체험, 프리스비 대회, 제품 홍보(선물 증정 등) 위주로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특히, 프리스비(디스크독)는 음악에 맞춰 사람이 원반을 던져 반려견이 물어오며 약 1~3분간 개와 사람의 호흡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대회로, 이천시와 한국애견협회가 협업하여 이번 행사에 프리스비 대회를 주관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달려갈개, 노즈워크 보물찾기, 장애물 뛰어넘기)와 ▲ 수의학박사 이미진교수의 반려견 영양상담 ▲ 펫 캐리커처 ▲ 반려견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반려견 사료, 영양제 등 선물 증정 등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평소에 산책만으로는 즐기기 어려웠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이번 ‘이천힐링펫페어’로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에서 처음 개최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라 이렇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우리시에서도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한 정책 및 문화 확산에 앞장서야겠다는 다짐을 공고히 하게 된다”며 “이천시 반려동물테마파크 관광시설 조성에 앞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이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