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현장 방문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4: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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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의 기반을 다진 우수시설학교 현장을 찾아서
▲ 경북교육청,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현장 방문 연수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8일 ‘함께 만들어가는 'PRIDE-경북'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설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 대상지는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대전화정초등학교 △도심형 초중 통합 연계 교육을 반영해 설립된 세종 산울초중학교 △고교학점제 기반 단과대학형 교육과정을 적용한 세종 캠퍼스고등학교 등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학교 유형별 미래교육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수업과 생활공간의 활용 실태 △학생 중심의 설계 사례 △학교의 지역 사회 연계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담당자들이 미래 교육에 적합한 공간 모델을 탐색하고, 이를 각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학교별 공간 조성 방향 설정 △지역 맞춤형 미래학요 설계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등 구체적인 사업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지속할 수 있는 미래 학교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연수가 경북교육의 정체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형 학교 공간 설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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