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정읍 청년마을, '논두렁 할로윈'서 끈끈한 청년 연대 과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5:00:54
  • -
  • +
  • 인쇄
음성 글로컬타운 청년·외국인, 정읍 '논두렁 할로윈' 참여…MOU 시너지 발휘
▲ 음성·정읍 청년마을, '논두렁 할로윈'서 끈끈한 청년 연대 과시

[뉴스스텝]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과 전북 정읍 청년마을 샘샘유한회사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번째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일 토요일, 글로컬타운 외국인 청년들은 정읍 청년마을이 주관하는 '2025 논두렁 할로윈' 행사에 초청받아 정읍을 방문하며 청년 연대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

글로컬타운 청년들은 오전에는 정읍의 자랑인 내장산을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오후에는 정읍 청년마을 '아리송한 마을'의 거점 공간에서 열린 '논두렁 할로윈' 행사에 합류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메인무대 중 하나인 '퍼포먼스 패션쇼'에는 음성 글로컬타운의 외국인 청년들이 할로윈 분장을 하고 런웨이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끼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문화와 국경을 넘어선 청년들의 당당한 모습은 현지 주민들과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지역 특화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양쪽 청년마을이 맺은 MOU의 실질적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북과 충북이라는 지리적 거리를 넘어선 상호 응원과 협력은 두 청년마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기회가 됐다.

글로컬타운 이아리 대표는 '논두렁 할로윈' 방문은 글로컬타운의 글로벌 인적 자원과 정읍 청년마을의 콘텐츠 기획력이 만나 시너지를 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청년마을 상생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음성 글로컬타운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3개국 외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 '청년 지역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정읍 청년마을 샘샘유한회사 '아리송한 마을'은 유휴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한 공간을 거점으로 시니어 패션쇼 등 세대 융합형 콘텐츠를 기획하며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양측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년 주도의 새로운 마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문화 자원과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양 청년마을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문화 자원과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청년 주도의 새로운 마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추진

[뉴스스텝] 지난 2024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는 2025년 마을 빨래방과 청년 활력 스테이션 조성을 완료하고, 마을주민의 복지 향상과 청년 관계인구 확대에 힘쓰고 있다.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마을별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발굴·활용하고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촌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돌봄에서 학습까지, 증평이 도서관을 다시 정의하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에서 도서관은 더 이상 ‘조용히 책만 읽는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아이를 돌보고, 주민이 배우며,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생활 속 돌봄·학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증평에는 현재 지역 곳곳에 20개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이들 작은도서관들은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간이자 주민의 배움터, 세대를 잇는 공동체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일부 작은도서관은 ‘행

광명시 하안도서관, 읽는 독서 넘어 경험하는 독서로…'북 다이브' 선보여

[뉴스스텝] 광명시가 1월부터 하안도서관이 전시·체험·창작을 잇는 연중 독서문화 기획 ‘북 다이브(DIVE)’를 운영해 시민의 몰입 독서 경험을 넓힌다.‘북 다이브(DIVE)’는 ‘빠져들다, 몰입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전시와 체험, 창작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연중 독서문화 기획이다. 시민이 읽고, 보고, 쓰며 독서를 다층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해 독서의 깊이를 확장한다.이번 사업은 기획 전시 ‘북 웨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