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내 S/W기업 중기부 TIPS 선정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4: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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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부터 글로벌 성장까지, 데이터 기업 도약 발판 마련
▲ 강원특별자치도, 도내 S/W기업 중기부 TIPS 선정 지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망 소프트웨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더존비즈온(운영사)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와 더존비즈온이 TIPS 운영사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선정되며 시작됐고, 지난해까지 총 2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5개 기업이 TIPS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도는 올해 창업 초기, Pre-TIPS 맞춤형 지원, TIPS 후속지원, 투자유치 기술평가 등 4개 분야에서 최대 25개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중기부 TIPS 본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TIPS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운영사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선투자와 함께, 정부로부터 최대 7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중기부의 TIPS 사업이 2025년 종료됨에 따라, 도는 2026년부터 ‘강원형 민간투자 연계 모델’로 전환하여 TIPS 선정기업을 포함한 지역 데이터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 체계를 본격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TIPS에 선정된 도내·외 데이터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유망 기업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유망한 창업팀 발굴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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