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4:50:20
  • -
  • +
  • 인쇄
군민선호도 조사 결과 반영해 대봉감, 대추단감 2,600주 선착순 무료배부
▲ 고성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뉴스스텝] 고성군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3월 6일 고성군 산림조합 내 나무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예방캠페인을 병행해서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010년 중단 이후 15년 만에 고성군과 산림조합이 각각 10,000천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묘목을 구입하고 함께 준비하게 되어 그 의미가 각별한 행사였다.

행사 당일 참여 군민에게는 대봉감, 대추단감 2,600여주를 1인당 2주씩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나누어 주고 산불전문진화대원 30여 명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산불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장이 되었다.

해당 수종은 지난 1월 군민대상 선호도 조사에서 1위, 2위를 해당한 수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험을 통한 산림가꾸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성장날에 맞추고,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버스터미널과 연접한 고성군 산림조합에서 개최했으며 버스터미널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게 협의하였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군민이 원하는 나무를 지급함으로써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 나아가 탄소중립을 실천해 녹색고성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