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창포원, 여름방학 맞이 ‘둘이 함께’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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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 젤리 등을 가족·친구와 함께 만드는 특별한 공예 체험
▲ 거창창포원 둘이함께 프로그램

[뉴스스텝] 거창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거창창포원에서 가족, 친구 등 2인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둘이 함께’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소재로 한 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강좌로,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7월 12일 꽃차 젤리 만들기 △7월 26일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8월 9일 입욕제 만들기 △8월 23일 스칸디아모스 액자 꾸미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과 8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신청은 6월 25일부터 거창창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차 별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거창창포원 운영 담당으로 하면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둘이 함께’ 프로그램은 가족과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창포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7월 말부터 8월까지 어린이 수영장도 운영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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