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탄소중립 실천, 시민과 함께! 거제시 기후변화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4: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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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탄소중립 실천, 시민과 함께! 거제시 기후변화주간 운영

[뉴스스텝] 거제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며, 지난 21일에는 고현사거리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플라스틱 배너와 현수막 대신 종이를 재활용한 피켓을 사용해 환경보호 실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소등행사 참여 및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했다.

이어 22일 지구의 날에는 전국 소등행사에 맞춰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와 고현항 갈매기다리, 능포 양지암공원 등 주요 교량과 상징물의 조명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일제히 소등됐다.

각 가정에서도 전등을 소등하며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24일 전개된다.

이 날 대한미용사회 거제지부와 함께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도전! 탄소중립생활’이벤트를 진행중이며, 탄소중립 실천 사진과 후기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쿠폰이 증정된다.

이벤트는 오는 5월 2일까지 거제시 누리집과 공식 밴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특별한 노력이 아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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