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종합 대책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5:00:12
  • -
  • +
  • 인쇄
서민경제 근간, 소상공인 단체 및 금융 관계기관과 함께 상생 의지 다져
▲ 금융지원 종합 대책 간담회

[뉴스스텝] 속초시는 15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종합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민생현안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은행연합회에서 정부관계부처 합동 간담회 이후'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그에 발맞춰 속초시 각 금융 관계기관과 소상공인 단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향후 속초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상생발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속초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신용보증재단, 제1금융기관(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4개소 등 금융 관계기관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자영업자연합회, 강원상인연합회, 청년소상공인 등 5개 소상공인 단체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참석 기관별 금융정책 공유 및 소상공인 단체의 제안·건의 등을 통해 속초시 소상공인 경영안정,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도출하고자 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실무자 워크숍 등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주기적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제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금융지원 종합 대책 간담회를 주관한 속초시 이병선 속초시장은 “긴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고금리·고환율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요즘이 민생 회복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공조가 절실한 필요한 때”라고 말하며 “앞으로 속초시는 모든 관계기관 및 소상공인과 협력하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감일퍼스트태권도,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라면트리” 라면 117개 전달

[뉴스스텝] 감일퍼스트태권도장(관장 이양성)은 지난 12월 26일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 ‘사랑의 라면트리’ 라면 117개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태권도장 관장을 비롯한 관원들이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라면트리’를 통해 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관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감일퍼스트태권도 이양성 관장은 “매년 관원들

시립푸른솔어린이집,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뉴스스텝]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서 시립푸른솔어린이집과 함께 지난 12월 26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시립푸른솔어린이집에서 개원 2주년 기념행사로 플리마켓을 진행해 얻은 수익금으로, 600,5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립푸른솔어린이집 황인희 원장은 “개원 2주년 기념행사로서 작년에 이어 감일제일풍경채아파트 입주민들과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

하남시 미사2동 한국체대중앙태권도 원생들, 미사2동에 라면 500개 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0일, 망월동에 소재한 한국체대중앙태권도(관장 이현석)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라면 500개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한국체대중앙태권도는 매년 미사2동에 라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원생 한 명 한 명이 라면을 하나씩 준비해 모은 물품이라는 점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