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역대 최대 규모 특수상황지역개발 국비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4: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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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국비 37억 원 추가 확보…전체 71억 원 전망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비를 확보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기획, 집행, 성과 부문을 높이 평가, 춘천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비 혜택으로 37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2025년 확보액 33억 7,000만 원에 37억 8,000만 원이 추가 배정되면서, 총 사업비는 71억 5,000만 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시는 2018년 52억 원, 2019년 49억 원, 2020년 60억 원, 2021년 60억 원, 2022년 38억 원, 2023년 37억 원을 배분받았다.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연차별 추진 중인 4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호반교차로 보행자 안전 교통개선 ▲사북면 송암 마을하수도 확충 ▲사북면 원평리 농촌마을하수도 건설사업 ▲춘성대교 일원 마을간 연결도로 개설 사업 등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시가 요청한 호반(삼악산) 관광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해 오는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은 접경지역, 도서 지역 등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국비 80%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그동안 국비 집행 관리에 적정성을 기한 점과 정부 부처의 협의가 빛을 발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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