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최대 100만 원 지원… 든든한 산후 돌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4:50:22
  • -
  • +
  • 인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 광진구청

[뉴스스텝] 광진구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신생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돌봄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출생아가 광진구에 출생신고 돼 있는 가정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완료 후 2개월 이내에 본인부담금 납부 영수증과 통장사본을 구비해 광진구보건소에 신청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소득 수준이나 거주기간 제한 없이 모든 출산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편적 돌봄 복지를 실현하는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보건소 모자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신생아의 안정적인 성장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출산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든든한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