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착수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14:55:56
  • -
  • +
  • 인쇄
합천군 미래관광에 대한 청사진 수립을 목표로 추진
▲ 합천군‘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착수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합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2019년에 수립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을 기반으로 달라진 지역 여건과 환경을 분석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2029년까지의 중장기 관광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천군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권역별 관광 진흥·개발 계획, 기존 관광자원의 정비·보완 및 활성화, 신규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및 코스 개발, 관광 활성화 및 마케팅 전략,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최근 관광 경향은 ‘휴식과 쉼’, ‘힐링’, ‘원포인트’, ‘나만의 장소’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관광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이 될 것이므로, 관광업계 종사자, 군민, 관광객, 군청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가능한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