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 최초 선정 ‘장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4:50:46
  • -
  • +
  • 인쇄
2027년까지 3년간 인증지위 유지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 조성에 최선”
▲ 진주시,‘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 최초 선정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진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실시한 ‘2024년 민원의 날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행사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진주시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 지방행정기관 등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처리 실태, 민원 서비스 운영,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전문가 현지검증,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청사 내·외부 민원안내 표지판 및 행잉간판 교체, 민원실 입구와 바닥의 창구 안내 표지판 교체, 민원 서식대 개선, 직원 친절도 향상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모와 함께하는 시민 행복 쉼터’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 및 안심도움벨 설치, 큰 글자 및 점자편람 구비, 민원실 앞 안내데스크 개선 등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특히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가림막 설치, 휴대용 웨어러블 캠 및 녹음기 배치, 진주경찰서와 MOU 체결 등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원인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행정기관과 민원인간 양방향 소통을 꾸준히 해왔고, 그 덕분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으로 3년(2024년 11월 24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간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시는 오는 27일 인증현판 제막식을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