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전 예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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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건강 보호 및 인체감염 사전 방지에 나서다.
▲ 부안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전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10월 25일 살처분 등 대응요원 50명을 대상으로『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을 말한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며 발열(38도 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결막염 등 안과 증상이 동반가능하고 최근 호흡기 증상없이 안과 증상만 나타난 사례가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축산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장 방문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발생 시 즉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 ▲농가에서는 사육장을 항상 청결히 하고 자주 소독하기 ▲닭 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가열하기, 개인보호장비 사용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날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경로, 예방수칙, 대응요원의 주의사항 및 개인보호복(Level D) 착·탈의법 등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살처분 등 대응요원의 사전교육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유입 및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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