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 2024년도 포충기 추가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5 14:50:45
  • -
  • +
  • 인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산책로 등 17개소에 23대 설치
▲ 청주시 보건소, 2024년도 포충기 추가 설치

[뉴스스텝] 청주시 보건소는 호미골체육공원, 솔밭공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 등 17개소에 포충기 2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포충기는 UV 램프에 의한 빛과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한 뒤 퇴치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기존에 설치된 포충기와 마찬가지로 화학약품의 사용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현재 청주시에는 추가 설치된 장비를 포함해 총 88대의 포충기가 가동 중이다. 시는 가로등의 점등, 소등 시간에 맞춰 오는 10월까지 장비를 가동할 예정이다.

포충기 외에도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유인하고 퇴치하는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10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함 20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포충기 설치를 통한 친환경적 해충 퇴치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