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우수 제품 발굴”···경주시,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0 14:50:07
  • -
  • +
  • 인쇄
판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교육, 제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지원
▲ 경주시청

[뉴스스텝]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경주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진출역량 강화와 온라인 채널별 입점 지원 등을 통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이 핵심 골자다.

먼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30개사 대상으로 온라인 이커머스 교육에 나선다.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며, 1회당 2시간씩 이커머스 플랫폼 이해 및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 우수제품 개발을 지원에 나선다.

이커머스 플랫폼 공동 제품개발을 위해 기업 한 곳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 5명만 선정한다.

이달 중으로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업체 선정은 다음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회전도 개최한다.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채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상세페이지 제작,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페이지 노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우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우수상품 개발을 진행하게 되어서 매우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시는 우수한 품질의 경쟁력 있는 지역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과 연결하는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와 로컬브랜드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