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 홀몸 어르신에 밑반찬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5:00:31
  • -
  • +
  • 인쇄
열무김치, 불고기 등 어르신 32가구에 전달
▲ 고양시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 홀몸 어르신에 밑반찬 나눔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32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반찬 나눔은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다듬고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만들었다. 이후 홀몸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대충 때우거나 거르는 경우도 많은데 영양가 있는 반찬을 들고 찾아와주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복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따뜻하게 인사를 건네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잘 챙기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밑반찬 만들기, 장 담그기,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며 든든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