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고양‧파주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4: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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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 농업인 화합과 교류 강화
▲ 제39회 고양·파주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 개회식

[뉴스스텝] 지난 28일 고양화훼유통센터에서 고양특례시 농촌지도연합회 주관의‘제39회 고양‧파주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마음대회는 고양특례시와 파주시가 번갈아 주최하며, 양 도시 농촌지도자 간 화합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고양특례시와 파주시의 농촌지도자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양특례시 지역의 농업자원과 발전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농업사례 발표 ▲개회식 ▲농협대학교 스마트팜 교육장 견학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 등으로 치러졌으며, 파주시 참가자들에게 고양특례시의 혁신적인 농업 기술과 대표적인 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농업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경기북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두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양특례시 농촌지도자연합회 이용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파주시 농촌지도자 김웅기 회장과 함께 양 도시 농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양과 파주는 오랜 시간 돈독한 자매결연을 통해 협력해 왔다”며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고양시 또한 농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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