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제17회 ‘나도피카소’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5: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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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민간어린이집 원아들의 미술대회 수상작 36점 작품 감상 기회
▲ 광진구, 제17회 ‘나도피카소’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

[뉴스스텝] 광진구는 지난 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광진구청 통합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나도피카소’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나도피카소’ 미술대회는 광진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민간어린이집 원아 600여 명이 참여해 저마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심사는 광진문화원 소속 심사위원 2인이 공정한 기준에 따라 진행했으며, 총 3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광진구는 지난 7월 2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8명, 은상 10명, 동상 14명, 특별상 3명 등 총 36명의 수상 어린이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과 함께 노력해 온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대상 수상 아동의 담당교사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상상력이 자유롭게 펼쳐져 있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중 대상작인 ‘위에서 바라본 쓰레기차’는 쓰레기차를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으로 표현해, 평범한 풍경도 새롭게 바라보는 아이만의 시선이 돋보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아이들의 순수하고 기발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잠시 미소 지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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