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평생교육이용권으로 구민 자기계발 돕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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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까지 저소득층·장애인 대상 1차 신청
▲ 광진구 통합청사

[뉴스스텝] 광진구는 구민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자기계발을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평생교육바우처’가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변경되어 서울시와 광진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운영한다. 1인당 연간 35만 원, 총 2억 4천만 원 규모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일반(19세 이상 성인) ▲디지털(30세 이상 성인) ▲어르신(65세 이상 성인) ▲장애인(19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 네 가지로 분야별로 나눠서 접수한다.

1차 신청 기간은 ▲일반 분야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미달 시 일반 구민 추후 접수 예정) ▲장애인 분야로 5월 14일까지이며, ▲디지털 ▲어르신 분야는 6월 중 신청받을 예정이다. 4가지 유형 중 하나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은 신청인 명의의 ‘NH농협 채움 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자격증, 어학, 인문학, 창업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은 구청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전화상담센터 또는 광진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삶에 와닿는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 구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자율적으로 수강하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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