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송강X조혜주X허정도, 유구한 전통의 ‘선월재단’ 삼총사의 비범한 아우라! 11월 24일 첫 방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4:45:38
  • -
  • +
  • 인쇄
▲ [사진제공= 스튜디오S·빈지웍스]

[뉴스스텝] ‘마이 데몬’ 송강, 조혜주, 허정도가 유쾌한 ‘티카타카’로 재미를 배가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14일, ‘선월 재단 삼총사’ 구원(송강 분), 진가영(조혜주 분), 박복규(허정도 분)의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포착해 기대를 더한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극강의 판타지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김유정, 송강을 비롯해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홀린다.

‘미래 그룹’ 가문이 도도희를 견제하며 쫄깃한 텐션을 더한다면, ‘선월재단’ 삼총사는 웃음 티키타카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구원, 진가영, 박복규의 모습은 이들 관계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월재단’ 이사장실에 모인 세 사람. ‘악마’ 구원을 향해 뜨거운 관심을 표하는 진가영과 박복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못 말린다는 듯 두 사람을 바라보는 구원의 영혼 없는 눈빛도 흥미롭다.

구원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쏟아내는 진가영의 ‘악마 덕질’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구원에게 자신을 어필하기에 바쁜 진가영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박복규’의 모습도 포착됐다. 구원과 티격태격하다가도 그가 인간의 삶을 위장할 수 있도록 돕는 ‘로맨티스트’ 집사 박복규. 앙증맞은(?)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표정에서 그의 만만치 않은 내공을 엿볼 수 있다.

송강은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을 맡았다. 현생이 지옥인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하며 영생을 누려온 악마 구원. 유구한 전통의 ‘선월재단’ 이사장직을 지내고 있다.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그는 너무도 이상한 여자 도도희와 얽히며 한순간 능력을 상실한다.

조혜주가 맡은 ‘진가영’은 전통 쌍검무가 특기인 ‘선월재단’ 대표 무용수다. 자칭 구원의 유일한 ‘반려 인간’이라 여기는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구원과 시도 때도 없이 붙어 다니는 도도희가 못마땅하다.

과연 그가 도도희와 구원의 로맨스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배가할 조혜주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허정도는 ‘선월재단’의 실장이자, 구원의 집사 ‘박복규’로 분한다. 도도희에게 신비서(서정연 분)가 있다면 구원에게는 박복규가 있다.

구원의 첫 번째 계약자인 박복규는 전생을 기억하는, 구원의 표현대로 ‘불량품 같은 인간’이다. 송강과 허정도의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선월재단 콤비의 활약은 극의 또 다른 깨알 재미 포인트다. ‘악마’ 구원과의 신박하고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