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Re:BooT! 강대후문 페스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5 14: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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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골목상권 조성사업' 일환으로 공연·이벤트 등 문화행사 축제 열어 강대후문 골목경제 회복·활성화 추진
▲ 강원도,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Re:BooT! 강대후문 페스타'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강원대후문 상인회와 함께 5월14일부터 6월3일까지 2회에 걸쳐 강원대학교 후문 일원에서'Re:BooT! 강대후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강원자치도 골목상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수·밴드 축하공연(전자현악, 힙합, 버블쇼 등) 및 플리마켓 등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SNS 등을 통해 강대 후문의 주요 고객인 대학생 뿐만 아니라 춘천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지역대표 골목상권인 강대 후문 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 당일 강대후문 상점가 일대를 교통 통제하고, 방문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품추첨,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로 상점가 골목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22년부터 지역 경제의 한 축인 도내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상권 구축을 위한'강원자치도 골목상권 조성사업'을 공모하여, ‘22년 상지대길 골목형상점가, ‘23년 강대후문 골목형상점가를 선정했다.

강대후문 골목형상점가는 상권 특색을 반영한 3가지 테마인 ▲매력있는 상권(Hardware) ▲트렌디한 상권(Software) ▲도전하는 상권(Humanware) 구현을 위해, 고객쉼터·방송안내시스템 구축 등 환경개선, 대학 연계 축제, 페이백 등 소비촉진 캠페인, 상점가 경영안정 및 상인역량 강화 관련 자율협의체 구성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 경기가 부양되고 내수침체가 해소될 수 있다” 며,“앞으로 강원대 후문처럼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및 시군 등과 협력하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대폭 확대하고,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강원 골목경제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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