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고속축중기 운영실태를 전수조사하고, 미흡한 점을 조속히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5:00:05
  • -
  • +
  • 인쇄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과적 단속의 효율성을 위해 과적 의심차량을 사전에 선별하기 위해 고속축중기를 도입했으며, 도입 당시(2002년) 국제적으로 주로 사용되던 방식(세라믹센서)을 적용했다.

아울러, 운영 중인 고속축중기에 대해 평균 15% 수준의 오차율을 목표로 점검 및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고속축중기 방식(세라믹센서)은 겨울철, 야간 등 기온이 낮은 경우에는 계측 오차가 많이 발생하여 과적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따라서, 즉시 전국 16개 개소의 고속축중기에 대해 오차율 등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며, 문제가 발견된 곳은 이동식 단속 강화 등을 통해 과적 단속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전문가 자문과 함께, 운영 중인 고속축중기 교체 주기, 유지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좀 더 정밀도가 높은 고속축중기 방식(퀄츠센서)으로 교체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장기적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과적 단속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기술의 국산화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2025 도민 상생토크’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4일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주재로 ‘2025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시민이 한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도민 상생토크’는 경남도지사가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에서는 지난 8월 5일 열린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2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 잔치’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

세대를 잇는 따뜻한 뿌리, 마포구 서강실뿌리복지센터의 새 출발

[뉴스스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1시 30분,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서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 148-14)’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서강실뿌리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영유아·부모·청소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문화시설로 재구성됐다.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연면적 1,227㎡ 규모로 구성됐으며 1층 베이비시터하우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