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서로를 잇고, 우리 함께 있다! 연대와 공존의 도시, 고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4: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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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문도시사업 인문주간 행사 개최
▲ 2025년 인문도시사업 인문주간 행사 개최

[뉴스스텝] 고성군은 동의대학교와 협력하여 수행하는 사업인 ‘2025년도 인문도시사업 인문주간 행사’를 10월 27일 청소년센터 온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서로를 잇고, 우리 함께 있다.

연대와 공존의 도시, 고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지역의 인문학 발전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함께 공존하는 가치와 정체성을 확인하고, 고성의 사람·장소·이야기를 인문학적으로 깊이 있게 연결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인문주간에는 남녀노소, 세대와 직업을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일본 도호쿠대학 이인자교수 기조강연을 비롯해, 동의대학교 교수진 및 인문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 북콘서트, 영화 이야기, 지역 문화 전문가가 참여하는 유적 답사와 고성오광대 및 전통 양조과정 체험 등 고성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되새기고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상 속 평화 – 다시, 너와 나의 일상을 잇다”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 전시도 함께 열린다.

전시장은 고성 책둠벙도서관 야외 갤러리와 힐링공원 꽃둠벙에 마련되어 있으며, 군민들이 직접 담아낸 평범하지만 소중한 고성의 일상을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다.

각종 체험 등 행사 참가 신청은 고성군 공식 밴드 또는 안내문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인문도시사업 인문주간 행사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자, 지역사회에 인문학적 소통과 협력, 공존의 가치를 심은 뜻깊은 계기”라며, “고성군민 여러분을 비롯해 누구나 이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이 찾아오셔서, 계절의 아름다움과 사람내음, 인문학적 감성을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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