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시험 경쟁률 6.1대 1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4:35:39
  • -
  • +
  • 인쇄
1차 시험 11월 22일… 시험장 유의사항 담은 안내영상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스텝] 내년 전북 공립 중등교사 등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6.1대 1을 기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22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립 중등학교교사 등은 326명 모집에 1,974명이 지원해(남 617명, 여 1,357명) 6.1대 1의 경쟁률(전년도 6.2대 1)을, 사립만 지원한 중등학교교사 등은 222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해(남 287명, 여 415명)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공·사립은 548명 모집에 2,676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에서는 1명을 모집하는 식물자원·조경과목에 15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중등)(2명 선발) 14.5대 1, 사서(3명 선발) 1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사립에서는 전북학원 역사과목 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치러지며, 세부 내용은 11월 14일 오전 10시 이후 도교육청 중등임용시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응시자의 실수로 인한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험장 유의사항을 안내영상으로 제공한다.

안내영상은 실제 시험 환경을 반영해 응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매년 반복되는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단순 실수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안내영상은 제1차 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소 공고와 함께 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시험/채용/구직' 중등임용시험을 통해 제공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올해 임용시험에서는 응시자의 실수로 인한 부정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응시자들도 공고문과 유의사항 안내영상을 반드시 확인해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