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99회 임시회 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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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안 등 심사
▲ 임시회 개회(손종석 의장)

[뉴스스텝] 순창군의회는 27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창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출연금 지원 계획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됐으며,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436억원 증가한 5,747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까지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경기 둔화와 인구감소로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엄중한 만큼, 재정 운영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필수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장류축제 성공 등 올해의 성과가 군민 삶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 노력과 함께 군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및 전쟁 희생자 구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원안대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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