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여행’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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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역사 체험을 통해 내일을 그리다…잡월드·수원화성에서 의미 있는 하루
▲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여행 성료

[뉴스스텝]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2025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여행 지원 –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 내일을 그리는 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년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여행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탐방하며 화성행궁, 장안문, 동장대 등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해설을 듣고, 조선 시대의 건축미와 전략적 구조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들은 성남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사전에 직접 선택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군 훈련캠프, 카페 바리스타, 메이크업 숍, 수술실, 한의원 등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을 실제처럼 경험해 보며, 각자의 적성과 흥미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수원화성에서는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장소를 실제로 보며 역사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잡월드에서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면서 “몸은 좀 피곤했지만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여행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 체험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전달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및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 청소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중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과 학습, 급식, 귀가 지도 등 통합적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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