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 4곳에 안전‧환경오염 개선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4: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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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TP, 농공‧공업지역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 참여기업 모집
▲ 제주테크노파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농공단지와 공업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좌, 금능, 대정 등 농공단지와 화북, 토평 공업지역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환경오염 유발시설을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신청은 ‘작업・근로환경 개선’ 3곳, ‘안전・환경오염 유발시설’ 1곳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받고 있다.

▲작업・근로환경 개선은 사업장 내 기숙사, 식당 등의 개‧보수와 작업 공간 개선, 환기・집진장치 설치 등을 중심으로 최대 1,500만 원의 범위에서 소요비용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환경오염 유발시설 개선은 소방 및 안전시설, 악취 저감 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의 신설과 개・보수에 대해 최대 2,500만 원 범위에서 소요비용의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농공단지와 공업지역 중소기업의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되고 직원들의 근로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TP는 지난해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 6개사를 조사한 결과 97.8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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