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창원레포츠파크와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해 뭉쳤다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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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박차
▲ 경남도·창원레포츠파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 협약식

[뉴스스텝] 경상남도와 창원레포츠파크는 5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예상원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그리고 도민의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는 공영자전거 운영의 모범사례를 가진 창원레포츠파크와 협력해,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생활 환경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영자전거 기반시설 확충,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 올바른 주행 습관 정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 도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교육,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건강,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협약이 경남의 자전거 이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레포츠파크 예상원 이사장 또한 “창원시는 이미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영 경험을 통해 자전거 이용률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며, “이제 그 노하우를 경남도와 공유하여 도민 모두가 자전거를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하여 자전거 도로망 확충, 자전거 여가코스 개발, 생활자전거 문화 확산 사업 등을 발굴 추진 할 계획이다. 창원레포츠파크도 공영자전거 운영에 관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도민 자전거 안전교육,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협약 이행에 적극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 보전, 교통 혼잡 완화, 시민 건강 증진, 관광 활성화라는 1석4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와 창원레포츠파크의 협력을 통해 자전거가 도민의 일상 속에 더 깊이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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