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27회 반도체대전 참가… 첨단산업도시 위상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4: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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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도시, 이천’ 맞춤형 투자 상담·성공 사례 발표로 투자유치 본격화
▲ 이천시, 제27회 반도체대전 참가… 첨단산업도시 위상 강화

[뉴스스텝] 이천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첨단산업도시로서의 경쟁력과 우수한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280여 개 기업과 약 6만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영상 상영·투자 IR 자료 배포·현장 상담 등을 통해 투자 인센티브 등 이천시만의 강점을 알렸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이천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관내·외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투자유치 TF의 1:1 맞춤형 기업 상담이 진행됐다. 총 17개 기업, 28명이 참여해 인허가와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문의 사항에 대해 이천시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이천시 기업 성공사례 발표회’에서는 SK하이닉스㈜와 영진아이엔디㈜가 이천시와의 상생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천시와의 동반성장 사례를, 영진아이엔디는 기업 확장과 혁신 과정에서의 이천시와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천시는 두 행사를 통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며, 이천시의 투자 매력과 첨단산업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천시는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대전 참가를 통해 이천시만의 투자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투자 환경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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