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2025년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 협력기관 공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4:35:01
  • -
  • +
  • 인쇄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공모 접수 진행
▲ 제주개발공사

[뉴스스텝] 제주개발공사는 작년에 이어 2025년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되어 온 사업으로,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방수 공사·방충망 교체·싱크대 설치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수행 주체인 협력기관 선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별로 1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도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공모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 및 사업 계획서 평가를 거쳐 5월 중순 협력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올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4회차를 맞이한 만큼, 공개 모집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가유산청, 중세 도시의 중추 '사찰'의 의미 재조명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9월 25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고려의 도시와 사찰’을 주제로 '제2차 중세문화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토론회(포럼)는 고려 사회의 중심지인 수도 개경과 서울·경기 지역의 주요 도시와 그 안에 자리했던 사찰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 새빛만남’ 건의 주민과 현장에서 만나 민원 해결 논의

[뉴스스텝]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3일, 권선구 당수체육공원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9일 입북동에서 열린 ‘수원시 새빛만남’ 행사에서 제기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권선구청장과 공원관리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눴다.이날 주민들은 △어르신 휴식을 위한 정자 설치 △공원 내 휴게시설 확충 △공원 내 제초

의정부가재울도서관, 디지털 활용과 독서로 활력 찾는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과 독서토론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책을 통한 소통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시는 고령층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해 정보화 교육과 독서토론을 병행해 노인 친화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