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창의인재 양성 위한 영재·발명교육 컨설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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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월까지 진행… 각 기관별 내실있는 운영 방안 등 마련
▲ 전북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설치된 영재교육기관, 발명교육센터, 미래창작공방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15개 발명교육센터·미래창작공방, 직속기관에 설치된 미래창작공방 1개소, 전북교육청 승인 28개 영재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서면 점검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 각 기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육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발명교육센터와 미래창작공방에 대해서는 기자재 관리, 안전 점검,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는 학생 선발, 교육과정 및 예산운영을 비롯해 평가 체계에 대한 진단도 함께 이루어진다.

전북교육청은 컨설팅 결과를 분석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2026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내실있는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컨설팅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영재교육 및 발명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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