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위생업소 실태 개선’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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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위생업소 실태 개선’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영광군은 여름 휴가철과 오는 9월 25일 ~ 9월 26일에 열리는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와 10월 25일 ~ 9월 27일 개최되는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위생업소 운영실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서 수천 명의 선수단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을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상가 밀집 지역에 대대적으로 게시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뿐 아니라 앞으로도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바가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모든 업소가 적극적으로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위생점검반과 가격지도반을 운영해 감시와 안내를 병행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바가지요금은 단순한 상거래 문제가 아니라 영광군의 신뢰와 직결된다”라며,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다시 찾는 영광’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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