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들녘 만들기,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한 성주군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4: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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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들녘 만들기,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한 성주군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뉴스스텝]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이 들녘에 다량 방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10. 28 ~ 12. 6까지 운영한다.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 우려가 있는 폐부직포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별 수거 일을 지정, 장비를 활용하여 폐부직포, 반사필름, 차광막 등을 수거할 계획이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하여 순환자원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한 들녘 만들기와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하여 집중 수거 기간 중 무상 반입 품목을 폐부직포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서 발생하는 반사필름, 채소농가에서 발생하는 차광막, 양봉농가에서 발생하는 폐벌통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집중 수거 기간 중 무상 반입 품목을 확대하여 폐기물 처리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을 적기에 수거하여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폐부직포 재사용 관련 사항은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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