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라리가족성상담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4: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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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아라리가족성상담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정선 아라리가족성상담소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7일 정선군청과 정선5일장 일원에서 여성폭력 추방과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선군협의회, 정선군재향군인회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 나눔 행사’와 함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자는 의미의 기념 메시지 전달 활동을 진행했다.

김영아 아라리가족성상담소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젠더 갈등과 폭력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데서 시작된다.

작은 관심이 여성폭력 추방과 양성평등 실현을 앞당길 수 있으며, 상담소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아라리가족성상담소는 관내 학교,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폭력에 취약한 영유아, 아동, 장애인을 위해 인형극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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