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스타필드 창원’착공 계기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4:45:22
  • -
  • +
  • 인쇄
신세계건설 본사 방문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요청
▲ 신세계건설 본사 방문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스타필드 창원’의 본격적인 착공을 계기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의창구 중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창원’은 공사금액 3,56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마 전 신세계건설(주)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오는 5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3일 경남도와 합동으로 ‘스타필드 창원’ 시공사인 신세계건설 본사를 직접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 자재 · 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등을 요청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공정별 지역업체 참여 방안과 향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시는 ‘스타필드 창원’ 현장을 비롯한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기동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 달에는 ‘가음4구역 재건축정비사업’과 ‘진해 자은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활동을 지원하고 원도급사와의 상생협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스타필드 창원’ 착공은 지역건설업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속적인 건설업계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하도급 기동팀 운영을 비롯해 관급공사 조기 발주, 공사 발주정보 제공, 지역업체 참여 서한문 발송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