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히트맨2' 촬영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150만명 관객 달성 기념 특별 포토존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4:35:10
  • -
  • +
  • 인쇄
2025년 2월 1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야외 잔디마당
▲ ‘히트맨2’극중 피에타 조각상(왼쪽), 아틀라스 조각상(오른쪽)

[뉴스스텝] 지난 1월 22일 개봉해 30일까지 누적 관객 151만으로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영화 '히트맨2'의 포토존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조성됐다.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는 재작년 여름 약 한 달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촬영됐다. 영화 속 여주인공 미나(황우슬혜 분)의 직업이 큐레이터이고, 여러 사건들이 미술관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촬영지 클레이아크미술관의 매력도 한층 더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곳곳에서 클레이아크 돔하우스 외경과 중앙홀, 전시실, 수장고, 관장실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2023년 7~8월 영화 촬영 후 제작진은 장소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영화 소품으로 사용했던 피에타와 아틀라스 조각상을 미술관에 기증했다. 영화 누적 관객 150만 달성을 기념해 미술관 잔디마당에 조성된 '히트맨 2' 특별 포토존에서 관람객들은 영화에 실제로 등장했던 조각작품 옆에서 사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히트맨 2' 관람 무료입장 이벤트와 촬영장소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히트맨 2' 관람자 대상 전시장 무료입장 이벤트는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히트맨 2' 모바일․지류 티켓 매표소 제시하면 된다. 촬영 장소 인증샷 이벤트는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영화에 나온 미술관 장소 사진을 촬영하여 SNS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미술관 기념품 증정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 관객들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방문해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작의 유머와 액션을 더욱 강화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히트맨2', 클레이아크 미술관의 영화 속 그 장소도 찾아보고, 영화에 등장했던 조각상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영화의 여운을 되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와 미술관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말자.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17개 사업 18억 원 반영 추진

[뉴스스텝]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0월 15일회의를 개최하여, 강릉시 2026년 당초예산안에 시민제안사업 17건 18억 3천5백만 원을 직접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릉시청 누리집, 우편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제안된 29건의 제안사업에 대하여, 4개 분과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공공성, 추진가능성 등을 검토 후 17건의 사업을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11월 '함께자람 부모학교'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 이승화 작가를 초청해 ‘미디어를 활용한 우리 아이 미래 교육’을 주제로, ‘함께자람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부모가 미디어를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승화 작가는 읽기 코칭 전문가이자 및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전문가로, 다

예산군,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뉴스스텝] 예산군은 대규모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해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의용소방대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예산소방서 긴급구조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