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 정원 문화 활성화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4:40:13
  • -
  • +
  • 인쇄
7일부터 16주 동안 정원이론·실습 등 교육 진행
▲ 진주시, 제4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 정원 문화 활성화 박차

[뉴스스텝] 진주시는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원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7일‘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개강했다.

2022년 처음 개설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해마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23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하여 3.6:1의 경쟁률을 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를 보여줬다.

이번 기초과정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6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론 34시간(정원계획 설계 기초, 동·서양 정원 사례 연구 등)과 실습 54시간(현장견학, 정원식물 재배·관리 등)으로 구성된 총 88시간 과정이다.

강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모집의 높은 경쟁률은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졌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1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양성된 시민정원사들은 진주시민정원사협회를 결성해 정원 가꾸기, 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