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성황리에 막 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4:35:48
  • -
  • +
  • 인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만 명의 이용객 방문
▲ “2024 안동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성황리에 막 내려

[뉴스스텝] 안동시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에 위치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이 이용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31일간의 운영을 마쳤다.

“신나는 여름! 렛츠고 안동! 아이러브 안동!”이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 휴가기간인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한 물놀이장은, 집계 입장객 31,215명이 이용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방학이 시작되는 주말, 일 최대 4,320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타 물놀이장과 달리 배달 음식을 반입할 수 있도록 계획해 지역 음식점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음식물로 인한 수질관리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물놀이장과 배달 음식 취식 지역을 분리해 깨끗한 수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했다.

또한, 작년에 지적됐던 사항들을 보완하기 위해 미아 방지 및 시설 이용 알림을 위한 음향시설 설치, 수질관리가 용이하도록 바닥매트 설치 방식 전환, 수심 1m 풀장의 데크 플레트 설치, 대형 휴게 텐트 설치 등 제안사 선정 시부터 꼼꼼하게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의 물놀이장을 가지 않고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물놀이장을 계획하겠다”라며 “안전사고 없이 물놀이장을 이용해주신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