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한국관광공사, 열린 관광지 조성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4:35:54
  • -
  • +
  • 인쇄
합천영상테마파크·황매산군립공원 관광객에게 문턱 낮춘다
▲ 합천군-한국관광공사, 열린 관광지 조성 협약

[뉴스스텝] 합천군과 한국관광공사는 12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지 선정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합천군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관광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관광공사와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합천이 관광 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만족하는 관광도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지속가능한 무장애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선정돼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열린관광 콘텐츠 개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분야에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방면으로 관광산업에 힘쓸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황매산군립공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모두를 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