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지원에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4: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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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 예천초등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참관
▲ 예천초등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참관

[뉴스스텝]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1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초등학교를 방문해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참관은 AI 디지털 교과서의 실질적인 수업 적용 사례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 수업은 초등학교 4학년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진행됐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창의적이며 맞춤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면서 채점이나 학습 현황 분석과 같은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해 줘 수업 준비와 운영이 훨씬 수월해졌다”라며, “학생들도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관 후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을 진행한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AI 디지털 교과서의 장점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그리고 현장 맞춤형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AI 디지털 교과서 수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교육지원청에는 테크매니저와 디지털 튜터를 배치해 기술적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며, 4월 말에는 과목별 선도팀을 구성해 활용 사례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약 57%가 AI 디지털 교과서를 신청해 활용하고 있으며, 미신청 학교도 희망 시 교과를 선정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디지털 교과서는 경북의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과 창의적이고 참여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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