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4:35:50
  • -
  • +
  • 인쇄
병해충 예방 및 토양 관리로 품질 향상 기대
▲ 고흥군,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토마토 재배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병충해 예방 및 토양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토마토 뿔나방의 확산 방지, 시설하우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퇴비 고르는 방법, 퇴비·유기질 비료·미생물의 역할과 균형 있게 사용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시설하우스의 토양과 양분의 이해, 퇴비와 유기질 비료의 차이점,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을 통한 토양 관리의 중요성, 시설재배의 염류집적 예방 교육도 강조했다.

특히, 시설재배에서 염류집적이 발생할 경우, 문제점으로는 연작 장해가 있다.

연작 장해는 같은 종류의 작물을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했을 때 그 작물의 생육, 수량,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염류집적 예방을 위해서는 퇴비의 과다 사용을 피하고, 질소, 염소가 적은 비료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목 조직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품목별 경영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