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강진군 다둥이 가정 ‘일곱째’ 탄생 축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4:41:10
  • -
  • +
  • 인쇄
김영록 지사, 서한문 통해 다양한 지원·노력 약속
▲ 강진 다둥이 가정 방문(240205)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8일 강진군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일곱째’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진군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3.8kg의 건강한 일곱째 아이가 탄생했다.

현재 산모는 가정에서 산후조리 중이다.

지역 내 출산율 증가와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기대된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힘쓰시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정이 안정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다둥이 가정을 방문,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며 전남도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부부에게 ▲첫만남 이용권(300만 원) ▲2년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월 20만 원)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50만 원) ▲부모급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강진군에서도 육아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마음 건강 간식차 이벤트’ 진행

[뉴스스텝]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지난 25일 능주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최근 발표된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스트레스 인지율, 범불안장애 경험률, 우울, 자살률 등)가 지난해에 비해 악화하

전주 전통 김장문화, 전라감영에서 되살린다!

[뉴스스텝] 전라감영에서 전주의 전통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라감영 서편부지에서 ‘2025 전라감영의 날’ 행사인 ‘담그랑께 나누랑께’를 개최한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전라도를 대표하며 정치·문화·경제 중심지 역할을 해온 역사적 공간으로, 이번 행사는 전통 김장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 중국에서 투자유치 활동 펼쳐

[뉴스스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Shanghai), 우시(Wuxi), 닝보(Ningbo) 일대에서 하동지구 산업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제조업 기반이 강한 주요 도시에서 대송산단 중심의 하동지구를 적극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 투자유치단은 25일, 상하이의 세계한인경제무역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