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합동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4:40:15
  • -
  • +
  • 인쇄
▲ 서산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합동단속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가 11일 가을철 수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수산물 판매업소 및 수산식품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이행여부에 대해 합동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충청남도 민생사법경찰팀, 예산군 특사경팀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특히, 수산물 거래가 많은 서산동부전통시장의 여러 수산물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이 우려되는 주요 수산물(일본산 참돔, 가리비, 우렁쉥이, 중국산 낙지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 원산지 표시판 및 푯말 등을 소비자들이 쉽게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부착 여부 ▲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 등 비치 보관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또한 원산지 표시판 및 푯말 등이 안 보이는 경우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위치에 부착하도록 현장 계도했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올바르고 정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시민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경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거짓 · 혼동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음성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명작관에서 군과 읍·면 세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세무공무원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및 신세원 발굴 방안 등 9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발표대회 결과 ‘지역미래발전세 도입 및 효과적인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대소면 박윤

상주시, 고액·장기 체납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추진

[뉴스스텝] 상주시는 2025년 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고액 체납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을 본격 실시한다.특히 무단 방치된 체납차량으로 인해 시민 고충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사례에 대해 우선 조치를 시행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도심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불편을 가중하던 무단 방치된 고액 장기·체납 차량을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2위

[뉴스스텝] 대전시는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이번 대회에서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기대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