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주식회사 디벨로펀 강동완 대표 ‘제51회 관광의 날’ 대통령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4:35:14
  • -
  • +
  • 인쇄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 프로그램·사업화 자금 등 지원
▲ 강동완 대표가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장을 수상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4년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주식회사 디벨로펀 강동완 대표가 9월 27일 웨스턴조선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강동완 대표가 창원 원도심 지역인 침체된 소답동 일대를 청년들이 즐겨 찾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강동완 대표는 “2024 관광진흥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 등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고향인 창원을 청년들이 살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2024년 상반기 15억 원가량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세모로 브랜딩 스쿨’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소답동을 연 3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었고, 20여 명의 로컬창업자를 육성·지원하는 등 사업을 활발하게 해 나가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연간 예비·초기·도약 등 85개가량의 창업기업에 사업화 지원금 지원, 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매년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2024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디벨로펀에는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최병근 단장은 “주식회사 디벨로펀은 매출·투자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도시재생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창업기업이 경상국립대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